편견을 바꿔라!!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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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버려라! 티스토리 Out!!
애드센스 승인 팁

애드센스 승인 팁 (adsense)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왔을 때의 짜릿함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승인 메일은 삭제 안되게 잘 보관하고 있지요. 하지만 실제로 애드센스 승인이 나고 나면 고민이 더 깊어집니다. 꽃길만 걸을 것 같았던 블로그가 수익이 나질 않기 때문입니다. 수익을 내는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하고, 어찌됐든 먼저 해야할 것은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잘 알려진 애드센스 승인방법은 이제 버리십시오






1. 최소 3000자? 5000자? 는 써야한다

블로그를 시작하시고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 수많은 검색 중에 많이 보셨을만한 문장입니다. 저 역시 초창기에는 흔히 유행하는 최소한의 글자수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었습니다. 게다가 에드센스에서는 복사하기 붙여넣기 (ctrl+c, ctrl+v)를 인지하고 제한하기 때문에 더 문제입니다. 글자수를 확인하기 위해서 에버노트나 다른 문서도구를 통해서 글자수를 맞춘후에 다시 타이핑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건 애드센스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기준도 아니고 나름 고수라고 하시는분들이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해서 만들어낸 이론입니다.  실제로 처음 애드고시에 임하실때 객관적이 데이터로 테스트 해봤을까요?

이미 다른 계정에서 글자수를 채우는 것만으로는 동기도 생기지 않고, 결국 실패를 했던 경험에 비추어보아 글자수에만 매달릴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블로그(wenlipot.blogspot.com)에 글이 30개 조금 넘게 게시되어 있는데 보시면 알다시피 3000자와는 전혀 거리가 멉니다.

애드센스에서 원하는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치가 있는 글
2. 검색자가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글
3. 광고 수익만을 위하지 않은 글

때문에 글자수에 연연하시지 말고 "가치가 있는 정성스러운 글"을 쓰시는게 가장 빠른 길임을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들어야 할 것은 떠돌아다니는 정보가 아니라 애드센스 공급자인 구글 애드센스의 소리입니다. 



2. 조급할 필요 없다.

애드센스 이용 자격중에 "최소 6개월 이상"이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물론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아래 고객센터의 내용중의 일부를 캡쳐해놓았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이라는 단서가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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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말만 그렇고 어짜피 6개월 안에는 승인 안해줄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법조문(?)들을 보실 기회가 있으셨다면 단어 하나가 얼마나 큰 힘을 갖고 계신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예외와 같은 단서조항의 경우에는 특히나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 최소' 이 두 조건을 둘 다 포함해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6개월이 되지 않았는데 승인이 났습니다. 기대도 하지 않은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글을 읽으시다 보면 2번 제목과 내용이 안맞는 것처럼 느껴지실 것입니다. 분명히 6개월 전에도 승인이 날 수도 있지만 우선 최소 6개월간은 조급하실 필요가 없음을 말씀드리려고 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글 하나를 올리는 것도 매우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입니다. 게다가 디자인도 계속 바뀌게 되고 개선되지 않는 촌스러움에 도저히 게시를 못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6개월이라는 시간을 충분히 사용하셔서 빨리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글을 여유있게 쓰시길 권해 드립니다.

예를 들어, 구글 블로그 계정을 생성하시고 나서 한달 동안은 글을 쓰지 않고 준비와 공부에만 시간을 사용하셔도 전혀 뒤쳐지는게 아닙니다. 



3. 애드센스 = 티스토리?? no~no~ 구글 블로그가 대세!

애드센스를 알고 나서 두번째로 알게 되는 키워드가 '티스토리'입니다. 심지어 티스토리는 초대장이 있어야만 개설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한숨이 또 한번 나옵니다. 결국은 초대장을 구하러 다니거나 중고나라에서 구매를 할까 고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는 티스토리보다 구글 블로그가 더 유리하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구글블로그의 못생김 >.< 때문에 언급조차 안되고 있지만, 애드센스 승인에는 분명히 훨씬 유리합니다.

- 자동으로 애드센스 신청, 1차 승인은 거저먹기

애드센스도 구글, 구글블로그도 구글입니다.
구글 블로그 자체에 '수익'탭이 존재하고, 심지어 자격이 되면 "이제 애드센스에 승인 신청을 해보지 않을래요?"와 같은 뉘앙스로 친절하게 먼저 물어옵니다. 애드센스와 구글블로그의 친화력의 정도를 보여주는 일례입니다.
반대로 구글애드센스에서 티스토리에다가 구글 애드센스에 가입하도록 플랫폼 개선을 요구하는건 희박한 일입니다. 구글이 카카오한데 다 먹혀가는 다음의 플랫폼과 제휴할리는 만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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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탭의 알림이 왔다는 것은 애드센스 승인절차중 1차가 통과했다는 의미입니다. 1차와 2차 모두 쉽지 않은 길인데 1차는 거저 먹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또한 수익탭에서 자동으로 광고 위치를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실험이 되지 않는 블로그라면 광고 전문인 구글 애드센스의 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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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의 경우에는 플러그인을 통해서 애드센스 코드를 직접 삽입해야 하는 반면에 구글 블로그의 경우는 "애드센스"라는 전용가젯 또한 마련되어 있습니다. 역시 구글이라는 한 가족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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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만 쓰는 티스토리와 구글의 자체 플랫폼인 구글블로그중 구글 애드센스는 과연 어느 곳에 더 관심이 많을까요? 



4. 첨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구글블로그 모두 장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구글 블로그의 못생김 >.< 때문에, 혹은 티스토리의 대중성에 의해 편견을 갖고 계시다면 편견을 깨고, 어렵고 힘든, 남들이 다하는 길이 아니라 구글블로그로 시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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