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정기념당 걸어서 가보기!
국립 중정 기념당
정시 전에 도착하기!
1. 국립 중정 기념당이란?
이곳은 장제스 총통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기념당입니다. 실제로 중정 기념당의 계단은 총 89개인데 장제스 총통이 89세에 사망했음을 기념한다고 합니다. (저는 한번 세어봤는데 정말 89개더라고요) 장개석 총통이 서거하자 화교들이 자발적으로 세워진 것이라는 이야기를 보면 얼마나 존경 받았던 인물인지가 유추되는 역사적 장소입니다.2. 몇시에 가야할까?
중정 기념당에는 근위병 교대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매 정시에 교대식이 있는대 제일 마지막 교대식이 5시입니다. 때문에 그 시간 늦어도 5시까지는 가야 중정기념당을 다녀온 보람이 있겠습니다. 유명한 사진 2개 일단 연속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특히 두번째 사진에보면 내부 천정도 같이 찍었는데요. 대만 국기의 일부 모습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엄청 높아서 못보실 수도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세요
3. 근위병 교대식의 무게감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근위병 교대식에 나오는 근위병은 5명입니다. 충격적일 정도로 멋진(?) 정도는 아닙니다. 절대 어설프다는 뜻은 말은 절대 아닙니다. 저는 김해 군항제를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근위병"이기 때문에 비교부터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덥고 습한 날씨에 최선을 다한 모습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스포가 될듯하여 아주 짧게 교대식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4. 중정기념당 가는 길
중정기념당은 걸어가기는 조금 멀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해서 그리 빠른것도 아니고! 참 애매합니다.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맞춰서 이동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출발: 타이베이역 > 도착: 중정기념당
- 택시: 5분만에 갑니다. 가까워서 기본요금 나온다고 생각하셔도 되겠네요. 4명이시면 택시 추천합니다.
- 대중교통: 타이베이역에서 걷는 시간까지 합치면 20분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도보: 걸어서 25분입니다. 날씨 좋으면 걸어가셔도 좋습니다. 가시는 길에 대만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국립 대만 박물관도 보실 수 있습니다. (구글맵 ◀클릭)
- 아래 그림에서 파란색 네모가 국립 중앙 박물관입니다. 사실 저는 모르고 들어갔어서 처음에는 맘모스 박물관인줄 알았습니다. ^^;;; 나중에 보니 가장 오래된 박물관이 었습니다. 전 내부에 있는 유물보다 건물이 멋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지도를 따라가다보면 중정기념당이 보이기 전에 아래 노란색 네모로 표시해둔 곳이 나옵니다. 자유광장이라는 곳인데 자유광장의 정문이 너무 어마어마해서 여기로 가도 되나 무척 혼란스러웠습니다. 걱정 말고 멋진 문에서 사진찍고 중정기념당으로 가로질러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자유광장의 정문 모습은 이렇습니다.
나오는 길은 다시 자유광장쪽으로 오실 필요 없이 중정기념당 양쪽에 있는 문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곳에서 위에 지도 보면 대충문이라는 글씨가 보일 것입니다. 거리고 나가서 바로 타이베이 101로 가시면 엄청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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