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애드센스 광고 개수 너무 많은가?



애드센스 광고 개수
게제율 제한 기능 활용


1. 애드센스 광고 제한

구글 애드센스의 악명은 익히 들어보셨을을 것입니다. 사실 악명이라기 보다는 구글의 광고 생태계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나름의 철학을 굽히지 않는다고 볼 수 있죠. 반대로 그 규정에만 잘 맞게 유지하면 우리같은 블로거에게는 오히려 좋은 환경입니다. 그동에 강한 제한을 가했던 것은 광고 갯수 제한이었습니다. 한 페이지에 광고의 갯수는 3개까지만 가능했고 만약에 이 규정을 어기면 광고 송출이 중지당하기도 했습니다. 실수이더라도 가차없이 계정이 중지가 되었슨데 기본적으로 블로그 자체 레이아웃에 있는 광고와 페이지내의 광고가 겹치기라도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규정을 위반하게 되는 겁니다.

지금은 구글 애드센스의 정책이 변경되어서 광고 개수 제한이 사라졌습니다. 정책상으로만 보면 10개든 20개든 상관없어 보입니다. 단, 블로그의 글의 양보다 많은 광고를 게재하는 것은 규정에 위반됩니다. 때문에 미끼성 제목이나 키워드를 작성해서 들어오면 본문의 내용은 거의 없고 광고만 깔려있다면 규정 위반으로 제재를 받게 됩니다.



2. 최적의 광고 개수 송출하기 - "광고 게재율 설정"

애드센스 홈페이지의 메뉴들에 얼마나 익숙해지셨는지 모르겠지만 광고라는 것은 "수익"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구글에서 공을 꽤나 많이 쓰는 플랫폼입니다. 이 메뉴들을 잘 활용하면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최적화 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기능 중에 "광고 게재율"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로그인 >내 광고 > 광고 게재율 순으로 클릭해주세요. 그럼 처음 나오는 글은 아래의 사진처럼 "실적이 가장 우수한 광고를 우선적으로 고려"라는 주제가 보입니다. 우리가 참 원하는 문구입니다. 사실 광고를 게재하면서도 사람들이 클릭을 하기 좋은 양인지, 아니면 블로그에 들어와서 광고때문에 짜증만 낼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장치가 "광고 게재율"기능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현재 예상 100%에 게재 100%입니다. 모든 광고를 송출했을때 예상 수익만큼 전부 생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다른 말로하면 광고가 최대한 많이 걸려있다는 뜻이 됩니다. 블로그가 광고로 지저분한 상태라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광고를 줄이면 사람들이 광고를 클릭할 확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광고를 줄이긴 어렵습니다. 사실일까요?


게재율을 84%까지 떨어뜨려봤는데도 예상 수입은 여전히 10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그간의 데이터와 기술력으로 내놓은 답변입니다. 만약 정말로 이렇다면 광고 10개 보단 8개만 달고 같은 수입을 내는게 훨씬 좋습니다. 각 각의 블로그 상황마다 100% 수입을 내주는 게재율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조정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3. "광고 게재율" 사용시 결과

광고 게재율 변화에 따른 예상 수입의 수치는 단지 정보만 주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게재율을 설정하고 "적용"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블로그에 영향을 미칩니다. 지금까지 게재했던 광고와 앞으로 적용될 광고중에서 84%만 게재가 되고 16%에 해당하는 광고는 송출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기존에 광고가 나오던 자리에 더이상 광고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광고의 적정 개수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서 기존의 블로그 글들을 다시 편집하지 않아도 되는 자동 시스템입니다.


4. 그래도 광고가 많은게 수익이 더 도움이 될꺼 같은데..

광고 게재율을 조정했을 때 게재가 제한되는 광고는 수익성이 좋지 않은 광고들입니다. "광고 게재율"의 설명에 나와 있듯이 "수익성이 가장 좋은 광고만을 게재하여 방문자의 전반적인 사이트 경험을 개선하고 ..."라고 되어 있습니다. 수익성이 좋은 광고만 표시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수익성이 없는 광고는 게재되어 봤자 클릭도 안되고 블로그 디자인에 안좋은 영향만 주는 광고만 제한시킵니다. 실제 얼마나 구현될지는 무적의 구글에게 맡기는 수밖에 없겠네요.


광고 게재율에 따른 예상 수입이 어떻게 변하는제 잠깐 보여드리겠습니다. 테스트용 블로그를 예시로 든 것이니 수치를 비교하시는 건 도움이 되지 않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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