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작화 좋은 애니 추천 - 하네바도 애니화

- 11월 24, 2018

하네배드

2018 작화 좋은 애니 추천

하네바도 (hanebad)

자료출처: 애니플러스, 나무위키, hanebad.com

애니메이션을 고르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지만 그중 한가지는 작화입니다. 작화와 전혀 상관없이 내용과 스토리 전개만으로 모든 것을 만족시켜주는 작품 또한 대단하지만 작화의 영향력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얼마전 이슈가된 "신카이 마코토"의 [언어의 정원]을 통해서 작화의 진수를 맛보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어의 정원]이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면 [하네바도]는 타격감과 격렬함이 일품인 작품입니다. 몇몇 사람들이 불평하는 것처럼 애니메이션이 진행되는 매 순간의 작화가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 회차마다 짜릿함과 엄청난 타격감을 느끼게 해주는 장면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작화 맛보기

정말 타격감 대단한걸 알 수 있습니다. 모든 회차에 이런 대단한 장면들이 1~2회씩 등장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네바도 타격감 모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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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바도 스토리

하네바도의 중심은 하네사키 아야노, 아라가키 나기사 그리고 키타코마치 고교입니다. 전 일본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하네사키 아야노에게 참패를 당한 아라가키 나기사는 '더 강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휩싸이게 되고 결국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벼랑끝까지 몰아붙이는 장면으로 시작이 됩니다. 그러는 중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에게 좌절을 느끼게 한 아야노가 신입생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사실 아야노는 배드민턴 여자싱글스 전 일본통합우승을 10번이나 해낸 어머니(우치카)에게 영재교육을 받은 천재소녀입니다. 아라가키 나기사가 뛰어난 신체능력을 갖고 있고 남다른 노력을 한다고는 하지만 타고난 재는에 영재교육까지 받은 아야노를 이긴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일지 모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답게 불가능에 도전하며, '하면 된다'는 희망의 불씨를 전달하는 만화입니다. 또한 역시나 모든 캐릭터들에 나름의 사정들이 존재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작품 전체에 영향을 주는지도 자세히 봐야 할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