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큰동그라미 어린이집의 모든 것 정인아 미안해
2021년 1월 2일 그것이 알고 싶다의 파장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현빈, 손예진의 열애설은 기억이 안날 정도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면서 손이 바르르 떨리고 숨이 안숴지는 건 오랫만이었습니다. 특히 정인이를 학대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가족 모두가 한 교회와 관련 있으며 특히 양모의 어머니인 정인이 외할머니가 운영하는 포항 큰동그라미 어린이집에 맡겨진 어린이아들이 궁금합니다.
포항 큰동그라미어린이집 위치
054-255-5400 /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로30번길 6
지금 인터넷에는 포항 큰동그라민어린이집 위치 공유가 늘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인터넷 각종 지도에 검색만 해도 나오지만 완전히 삭제하고 찾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죠. 어린이지 이름은 바꾸고 지울 수 있지만 번지수는 바꿀 수가 없습니다. 저도 그런 취지에서 박제 남깁니다.
큰동그라미어린이집 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팁에서는 이곳을 바로 찾아갑니다. 정인이를 학대한 양모의 어머니가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 대한 우려도 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찾아갔을때 한 말이 매우 충격 적이었습니다.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고 정인이도, 정인이 양모도 모른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제작진이 "얼굴 다 알고 왔다"고 하자 그때서야 인정을 하는 뻔뻔함을 보입니다.
이 어린이집의 아이들은 괜찮을까?
어머니들의 걱정이 엄청납니다. 사실 어린이집의 부족 현상으로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환경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자녀를 이런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포항 제자들 교회 신도들의 아이들이 다니는 비율이 대부분이겠지만 더이상 운영하기는 힘들지 않을가 싶네요
종교인 가족
- 안성은: 정인이의 부부중 한명인 양부 역시 포항 제자들 교회 출신이며 기독교 방송에 다닌다고 합니다. 교회 출신, 기독교 방송에 직업 이런 말 자체가 이제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보는 사람에게 공분을 일으킨 것은 정인이의 멍자국에 대해서 몽고반점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잘못을 했으면 인정을 해야 하는데 끝까지 고의적으로 무마시키려고 하는 태도에 화가 많이들 났습니다. 특히 스스로 "피부재생력"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자신도 몽고반점이 아니라고 한걸 들키게 됩니다.
- 장하영: 정인이에게 직접적이고 가학적인 학대를 한 양모입니다. 정인이가 죽음에 이르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췌장이 끊어진 것인데요. 이건 떨어뜨려서는 절대 불가능한 강도의 충격입니다. 바닥에 고정시키고 소파 위에서 힘껏 뛰어내려야만 겨우 가능한 충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양모는 정인이를 떨어뜨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왜 떨어뜨렸을가요? 주장은 이렇습니다. 혈압 조심하세요
- "가슴 수술을 해서 팔이 아파서 그랬다"
- 안성은 아버지 : 안성은의 아버지는 예상하는데로 아주 유~~명한 목사입니다. 더 말하고 싶지도 않네요
양천 경찰서
- 이번 방송에서 장하영만큼 욕을 먹은 곳이 바로 경찰서입니다. 아동학대가 있을때 신고의무가 있는 곳들에서 여러번 고발을 했다고 합니다. 무려 3번이나 경찰서에서 이 사실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도 분명히 이점에 대해서 질문을 했겠죠?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 자리에서 바로 대답할 수 없는 문제다"
- 여기서부터는 네티즌들의 추측입니다.
- 지역 유지인 저 장씨 종교인 가족과 대립 하기가 어려웠을 거라는 점입니다. 하느님 믿는 사람들이 인간적인 권력을 쓰는 거네요.
- 1차 신고때 제대로 파악을 못해서 수사를 못했다고 해보죠. 그런대 2번 째에는 문제를 확인한 겁니다. 하지만 2차에서 인정을 하게 되면 1차대 자신들의 판단을 뒤집어야 되는 겁니다. 2차도 그렇게 못했으면 3차, 4차 계속 인정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