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 풀체인지 출시일 및 전기차 계획

 국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품질논란이 폭발하고 있는 와중에도 모두가 기다리는 차량이 바로 스타리아 입니다. 아무도 넘을 수 없는 현대스타렉스 차량의 후속 모델인데 완벽하고 풀체인지 되어서 출시일까지 정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은 일하는 짐차라고 여겨졌지만 레져용으로는 카니발에게 모든 시장을 빼았겼습니다. 이번에 옵션까지 화려하게 들어가 있어서 카니발에게 도전할 예정입니다. 

스타리아 출시일 (2021년 3월)

2021년 3월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미 차량은 완성이 되었고 위장막을 가리고 다니는 스타리아의 모습이 정말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포착이 되고 있습니다. 이건 도로 테스트가 아니라 거의 홍보 수준인것 같아요. 4월은 되기 전에 출시가 될 예정이고 기존에 현대 스타렉스 역시 계속 주문을 해도 몇달을 기다려야되었던 것처럼 스타리아는 더 오래 걸리 것 같습니다. 

• 이번에는 차박에 최적화 된 모습으로 나올 것이기 때문에 내년 여름까지 차를 받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겠네요. 코로나가 점점 더 심해지는 상황에서 실내에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없을 수도 있고 더 이상 집에서만 있는건 견딜 수가 없기 때문에 차박을 위한 주문이 폭주할 것입니다.

스타리아 전기차

이게 가장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이미 트럭도 전기차로 나온 시점에서 전기차가 나오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상용차로 이용하기에는 전기차가 장거리를 갈 수 없는 한계는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 내의 좁은 지역을 다니는 경우에는 전기차가 한달에 4~50만원 정도의 유류비를 아끼게 해줄 수 있습니다. 

• 예를 들면 택배와 같은 경우는 밤에 잘때 충전을 해놓고 하루종일 다니면 되기 때문이죠. 아무리 장거리를 못타도 300km 이상은 탈 수 있기 때문에 대단하죠. 매일 매일 일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디젤차가 주는 진동이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전기차이면 굉장히 정숙할 예정입니다. 

풀체인지

이번 모델은 새로운 차량이 아니라 스타렉스 후속으로 풀체인지 모델이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걸 일하는 차로 사용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가족이 많은 아빠들의 차로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물론 디자인이 카니발을 이길 수는 없을 거 같긴 합니다. 가장 변화가 크고 충격적인 순서대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스마트 크루즈 : 레저용 차량이 아니라면 스마트 크루즈라는 옵션 자체가 있을 수가 없겠죠. 가족들이 다같이 놀러갈때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는 아빠의 마음은 100% 사랑하는 마음인건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계가 있겠죠. 그래서 더 안전한 캠핑과 여가를 위해서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필수입니다
• 서라운드 뷰 : 위에서 차량을 내려다 보는 것처럼 보는 그런 카메라죠? 후방 카메라와는 전혀 다릅니다. 물론 우리 아빠들은 서라운드 뷰는 커녕 후방 카메라가 없어도 주차와 운전 엄청나게 잘 합니다. 하지만 서라운드 뷰가 작동을 하면 어깨에 뽕이 확 올라가겠죠. 가격이 올라가도 100% 옵션 넣을 가능성이 큽니다
• 멀티링크 : 멀티링크는 승차감이 좋고 토션빔은 승차감이 않좋다고 말하면 차알못 인증하는게 됩니다. 하지만 매우 세계적인 차량 브랜드가 아닌 이상은 평균 수준의 세팅을 했을때 멀티링크가 확실이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여줍니다. 가족들의 불만이 줄어들겠죠
• 4륜구동 : 화물벤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더 중요한 기능인것 같습니다. 트럭이나 스타렉스같은 화물을 옮기는 사용차들은 후륜입니다. 문제는 짐이 없을때는 너무 가벼워서 차가 통통 튀거나 미끄러질 수 있죠. 하지만 4륜이면 짐이 없는 경우에도 안정감 있게 달릴 수 있을 것입니다.
• 그외 : 디지털 계기판(10.25인치), 버튼식 자동 변속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등이 달려서 나옵니다. 이중에서 버튼식 자동 변속기 빼고 나머지는 다 끌립니다. 

스타리아 트림

이번 트림은 크게는 3가지인데요 고급형, 일반형, 화물벤 이렇게 나뉘게 됩니다. 

• 화물벤 : 3, 4, 5인승
• 일반형 : 8, 9 , 11인승 (학원, 교회차)
• 고급형 : 7, 9인승 (최고 옵션 가능)

크기

크기는 전체적으로 엄청 커졌습니다. 사방으로 50mm 정도 커진 거 같아요. 카니발은 자동 세차기에 안들어가서 엄청 이슈였는데요. 스타렉스는 원래 자동 세차기에 안들어가기 때문에 이 후속도 그런 이슈 없이 커지면 커질수록 좋다는 것이 현재 여론입니다.

• 휠베이스 : 3,250mm
• 높이 : 1,925mm
• 너비 : 1,960mm
• 길이 : 5,230mm

고급형 스타리아 가격은 좀 비싸게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카니발을 겨냥해서 나오겠지만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카니발과 비슷한 가격이면 아마 넘어서기 힘들 것입니다. 첫 대결이기 때문에 카니발보다 좋은 옵션에 가격은 저렴하게 나오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화물벤 가격입니다. 화물벤은 옵션 없이 살때 최저가로 출시가 되어야 합니다. 제발 저렴하게 나오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