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5세대 출시일 가격 변동에 대한 근거
아이패드 프로4세대 (애플발표 기준 아이패드 프로 11 2세대)가 나오자마자 쓸데없이 옆그레이드 했다고 비난을 받았지만 충분한 성능을 내줬고 1년가까이 대체할 수 있는 신제품이 나오지 않아서 엄청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사용중인데 한번도 말썽을 부린 적이 없는데다 영상 편집으로는 어설픈 맥북보다 퍼포먼스가 좋습니다.
이제 곧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출시(2021년 3월)를 앞두고 있는데 4세대를 욕하면서 안 사시는 분들이 이 5세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들려오는 첫 소식은 "엄청 비싸진 가격"입니다.
이번 페이지에서는 가격을 중심으로한 5세대의 공격적인 신기술을 다룹니다.
mini LED 탑제
mini LED를 모바일 기계에 탑재했다는 것은 정막 혁신에 혁신입니다. 적어도 2021년 1월 까지는 세상에 존재한 적이 없는 방식입니다. 이미 집 거실에 가만히 올려 놓고 보는 TV에는 적용이 되어 있지만 손으로 들고 다니고 복잡한 작업을 하는 스마트폰에는 적용된 적이 없습니다.
기존 LED백라이트 대비 1/10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LCD 뒤에 붙이는 기술입니다. 그럼이건 OLED인가요? 삼성이 자랑하는 그것 말이죠. LCD인 OLED입니다. (고래상어 같은 것이죠) 그러니깐 LCD의 장점과 OLED의 장점을 합친게 됩니다.
- 장점 : 번인이 없다
OLED : 삼성의 패널들은 번인 현상을 아직까지도 고치지 못했습니다. 오래 사용하면 잔상인 남습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장시간 연속으로 화면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하면서도 걱정을 해야 했죠. 하지만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LCD : 이전에 LG영광이었던 IPS 패널 같은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태양광 아래서도 충분한 밝기를 자랑하고 시야각이 엄청나게 넓은 패널입니다. 그리고 번인 현상 자체가 일어나지 않은 구조입니다. 하지만 리얼 블랙을 구현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mim LED 탑제 예
혹시 애플 홈페이지(apple.com)에 들어가시면 전혀 살 수 없는 제품이 하나 있다는 거 아시나요? 바로 XDR 이라는 디스플레이입니다. 무려 789만원이나 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바로 이 XDR에 mini LED가 576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비쌀 수가 없는 것이죠. 아이패드의 가격상승은 막을 수 없다는 걸 확신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아이패드 프로 5세대에는 미니 LED가 무려 1만개가 탑제된다고 합니다. XDR의 20배 가까운 스팩입니다
- mini LED 576개 : apple XDR 가격 7,980,000원
- mini LED 10,000개 : iPad pro 5th
가격 상승을 막을 요인 1st
먼저 생산라인을 새로 만들 필요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기존에도 LED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들어가는 mini LED도 결국 LED입니다. 그러니깐 원재료만 바뀌는 것이죠. 생산 라인과 관련된 정보가 있으실지 모르지만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가는건 완전 새로운 공정이 시작될 때입니다. 하지만 단지 원가 상승 외에는 큰 부담이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물론 mini LED의 높은 단가로 인한 가격 상승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격 상승을 막을 요인 2nd
바로 태블릿 점유율입니다. 전세계에서 스마트폰 점유율은 여전히 구글과 삼성이 갖고 있습니다. 외국에 가거나 외국인을이 영화에 나오는걸 보면 100% 아이폰인것 같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종류와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삼성 갤럭시폰이 엄청나게 점유를 하고 있죠.
하지만 테블릿은 다릅니다. 갤럭시는 보이지도 않을만큼 아이패드의 점유율이 높습니다. 무려 30%에 육박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렇게 저조한 갤럭시 태블릿 판매율 때문에 삼성 롤러블폰이 나와도 되는 것 같습니다. 타격을 받을 라인업이 없기 때문이죠. 이렇게 판매량이 많으면 대량 구입으로 인한 가격 인하도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