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레이어(nPlayer) 자막에 이런 기능이!
엔플레이어(nPlayer) 자막 사용법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중 90%는 엔플레이어(nPlayer)를 사용하시는데요. 자막기능이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자막기능을 사용한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외국영상을 본다는 의미입니다. 자막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또 다른 활용법이 없을지 궁금하셨다면 아래 글을 통해 도움을 받으실 것입니다.
1. 엔플레이어 자막 재생을 위한 기본 조건
a. 확장자
모든 파일에는 확장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nplayer사용법.mp4" 이런식으로 "." 뒤에 있는 mp4가 확장자입니다. 일반적으로 mp4, avi는 이 파일이 영상파일임을 알려주는 확장자입니다. 또한 확장자중에 "nplayer사용법.smi"처럼 확장자가 smi라고 되어 있는 경우에는 자막파일임을 알려줍니다. 이제 영상파일과 자막파일을 구분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b. 확장자는 같게, 파일명은 다르게
영상 파일과 자막파일을 따로 구하게 되면 자막이 재생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파일명이 다르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확장자는 각 "mp4, smi" 이지만 "." 앞에 파일명은 똑같이 맞춰주셔야 합니다.
c. 자막과 영상 파일의 이름을 맞추지 않았을 경우
설정 > + 자막 추가
2. 자막 싱크가 맞지 않을 때!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자막 싱크가 맞지 않으면 정말 짜증납니다. 자막싱크는 'synchro'라는 영어 단어에서 나온 한국식 영어인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나오는 실제 언어보다 자막이 빠르거나 느린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 새로운 자막을 다시 찾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면 <지연> 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 -' 기능을 통해서 맞출 수 있습니다.- 영상보다 자막이 빠른 경우 : +
- 영상보다 자막이 느린 경우 : -
엔플레이어에서는 0.05초 단위롤 자막 싱크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완벽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3. 자막 위치 이동
엔플레이어를 사용하면서도 매우 오랬동안 못찾았던 기능입니다. 처음 자막을 사용해서 영상을 보시다가 보면, 자막이 제일 바닥에 붙어서 나옵니다. 위의 영상을 가리지 않아서 좋기는 한다. 여백의 미가 전혀 없는게 여간 거슬립니다. 설정 > 자막 에서도 관련 메뉴를 전혀 찾을 수 없었지만 답은 엄청 간단했습니다. 손가락으로 자막을 끌어다가 원하는 곳에 옮겨놓면 됩니다. 아래 샘플로 보여드리는데요 너무 부드럽게 잘 이동합니다.
4. '텍스트 음성 변환 (TTS)' 자막 기능
엔플레이어의 자막 메뉴에 들어가면 '텍스트 음성 변환(TTS)'라는 기능이 보입니다. TTS라는 표시를 보면 대충 어떤 기능일지 예상이 됩니다. 그동안 TTS가 우리를 꾸준히 실망시켜왔기 때문에 기대도 안하고 쳐다도 안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주 틀린 생각은 아닙니다.
여기 있는 TTS는 자막을 읽어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해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신다고 가정을 하면 기본적은 일본어와 배경음은 정상적인 크기로 소리가 나옵니다. 그런대 그전에 자막을 한국어로 엄청 빨리 읽어줍니다.
굳이 묘사하자면 이런 느낌입니다.
이 기능은 언제 사용할까요? 음.. 보통 미드나 일드를 많이 보다보면 전혀 모르다가도 어느정도 알아듣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자막 없이는 완벽하게 모르죠? 다른일 하거나 방을 왔다갔다 하면서 자막이 있는 영상을 보는건 힘듭니다. 하지만 대충 알아들으시는 경우에는 앞에 자막을 빠르게 대충만 읽어줘도 집주해서 보지 않는 경우에도 내용은 다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분위기를 엄청 깨기 때문에 애정이 깊은 영상을 보실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엔플레이어자막 기능 설명 마치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엔플레이어(nPlayer)는 정말 축복입니다. 심지어 무료 기능에도 광고가 나오는 것 빼고는 하나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더 많은 고급 기능을 통해 감성지수 꽉꽉 채우시기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