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할 시간도 없다!

제습기 전기세 하루종일 사용했을때? 안녕하세요 이슈메입니다. 제습기를 엄청나게 사랑하는 유저인데요. 지금 이사온 집 말고 이전에 살던 집이 습기가 엄청났었기 때문입니다. 지하도 아니고 반지하도 아닌 5층이었는데 이건 분명이 집을 지을을때 잘못 지은 것이 분명합니다. 사실 제습기는 빨래때문이었어요. 겨울이고 여름이고 무조건 습도가 높아서 빨래는 절대 안마릅니다. 그렇다고 2틀 3일 놔두면 마르긴 하지만 물기가 닿는순간 바로 빨래 썩은 냄새 가 올라오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죠. 제습기 전기세로 검색해서 들어오셨다면 공감하시겠지만 그렇다고해서 건조기를 사기에는 너무 부담스럽잖아요. 그리고 지금까지 나온 건조기의 부작용들은 옷이 줄어든다거나 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건조기까지 살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습기를 선택했습니다. 위니아 제습기를 샀는데요. 좀 오래전에 산거지만 그래도 1등급 을 샀기 때문에 마음놓고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전기제품의 실제 전기요금일 얼마나 나오는지는 전기제품에 표기된 등급이랑 크게 관련 없다 는거 아시나요? 가장 중요한건 소비 전력 을 봐야 합니다. 사실 등급이라는 것은 능력대비 전기 소비량이기 때문에 부피가 작은 전기제품들은 무조건 등급이 낮게 나올 수 있거든요. 더 긴 이야기는 뒤에서 이어가기로 하고요 오늘 주제인 제습기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지를 좀 말씀드릴께요. 일단 저희 집에 있는 제습기는  소비전력이 200W라고 나와 있어요 집에 제습기 있으시면 "소비전력"이라는 항목 을 찾아보시면 된답니다. 이 경우에 한달내내 썼을때 얼마가 나올지 계산해 볼께요. 지금은 7~8월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전기요금 누진단계를 완화해놓은 상태입니다. 그 기준으로 하는거니깐요. 감안하고 보세요. 먼저 하루에 24시간 내내 사용했을때 한달에 나오는 전기사용량인데요 144...

전기난로 전기요금 계산하기! (feat. 가정용 전기누진제 폐지) 1. 가정용 전기 누진제와 전기난로 지난 여름 폭염으로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특히 더위에 더해서 전기누진세 가 우리들의 가정을 한번더 때리며 가슴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번 겨울에도 가정용 전기 누진제 때문에 얼마나 큰 파장이 있을지 벌써 걱정이 됩니다.  실제 저소득층이 누진제로 더 고통받는 계절은 겨울입니다. 겨울의 난방은 주로 보일러로 하는데 등유 는 물론이거니와 도시가스 여도 한겨울 난방을 하기 위한 비용은 수 십만원을 호가하기 때문 입니다. 어쩔수 없지 전기제품들로 거주 공간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따뜻하게 하며 생활을 이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에어컨 실외기도 그렇지만 열 을 발생시키는 제품은 전기를 훨씬 더 많이 사용 합니다. 때문에 작은 전기난로라도 전기세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다행이 요즘 판매되고 있는 전기 난로들은 대부분 제품가격은 비싸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제품들이 가정용 전기 누진세의 영향 을 얼마나 받을지 구체적으로 계산해드리겠습니다.  2. 가정용 누진세 계산하는 방법 한국의 가정용 전기는 누진제 를 적용합니다. 총 3단계 구간으로 나눠어져 있으며 그 단계는 200kW, 400kW입니다. 그러니깐 전기 사용량을 200을 넘기셨다면 401kWh가 되지 않기 위해서 조심하셔야 하고  401kW가 넘게 사용하셨다면... 최대한 전기 검침일까지는 아껴 쓰셔야 합니다. 누진세 계산자체가 설명이 좀 길기 때문에 아래 링크를 따로 마련하겠습니다. < 가정용 전기 누진제 계산하는 법 ◀클릭> 3. 비교할 전기난로 선정 오픈마켓에서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들 위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제품명과 브랜드는 공개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제품명만 가지고 어떤 성능을 가졌는지는 전혀 파악이 안됩니다...

생각없이 전기 검침일 변경하다가 전기요금 폭탄 맞는다. (feat. 불공정 거래 시정이지 요금 완화가 아니다.) 이번 7~8월 한시적 누진제 완화 조치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또 하나의 시정사항을 보도했습니다. 예전부터 검침일 때문에 엄청 불만이었습니다. 사실 우리집 검침일은 분명 무슨 이유가 있어서 이날이겠지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이유는 밝힌적이 없습니다. 관례라는 이름으로 어쩔 수 없이 지내왔던 것입니다. 1. 한전이 일방적으로 검침일을 정하는 불공정약관 시정사항 공정개래위원회의 김상조 위원장은 한국전력공사가 고객의 동의없이 일방적 으로 검침일일 정하는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심하사여 시정토록 하였습니다. 시정전에는 " 한전이 일방적 으로 검침일을 정함 "으로 기본공급약관에 되어 있었습니다. 약관에 "일방적으로"라는 표현이 있다는 것 자체로도 불공정 거래인것이 분명합니다. 시정후에는 " 고객이 검침을을 희망하는 날짜 로 변경 할 수 있도록 함 "으로 약관이 변경되었습니다. 물론 무조건은 아닙니다. 우리집의 검침은 원격검침 이 있고 기타 일반 검침 이 있습니다. 원격검침인 경우는 한전에 요청하면 더 이상의 절차는 없고 원격 검침이 아닌 경우에는 한전과 협의해야 합니다. "협의"라는 단어에 긴장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한전에 전화하시면 되는 겁니다. 2. 우리집은 원격검침일까? 일반검침일까? 음.. 이건 제가 길게 안쓰고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약도처럼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설명에 허점이 있을 수 있으나 거의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만약에 우리집 전기사용량이 얼마나 되는지 집안에 있는 디스플레이로(ex: 인터폰) 확인이 가능하다! (보통 최근 몇 년 사이에 지은 아파트입니다.) 그럼 원격검침 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지침을 확인할 때마다 진짜 계량기 앞에서 눈으로 본다! 그럼 원격지침이 아닌것입니다. 더 이상의 ...

가정용 전기 누진제 완화 얼마나 효과적일까? 1. 완환된 가정용 전기 누진세 내용 요점은 1단계와 2단계의 눈진세 구간을 각각 100kW씩 늘리는 것 입니다. 이럴줄 알았습니다. 그러니깐 1단계 누진세 적용구간은 201kW에서 301kW가 되고 2단계 누진 구간은 401kW에서 501kW가 되는 것입니다.  가장 수혜를 보는 가정은 299kW를 사용한 가정과 499kW를 사용한 가정이 되겠습니다.  2. 완환된 가정용 전기 누진세 계산하기 완화된 누진제로 계산을 하려면 아래의 표에 맞게 대입을 해야합니다.  < 한시적 누진제 완화 표 > 우선 지난 검침일부터 오늘까지 사용한 양을 전기계량기를 보고 적어 오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적어오신 사용량을 다음과 같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계산하는 법이기 때문에 부가세 10%와 전력산업기반기급 3.7%는 배제 하겠습니다.) ㄱ. 278kW 사용시 기본료 910원 + 단가 93.3원 완화시 : 910 + (278 x 93.3) = 26,847원 완화전 : 1,600 + (200 x 93.3) + (78 x 187) = 34,846원 효과 : - 7,999원 ㄴ. 478kW 사용시 기본료 1,600원 + 단가 187원 완화시 : 1,600 + (300 x 93.3) + (178 x 187) = 62,876원 완화전 : 7,300 + (200 x 93.3) + (200 x 187) + (78 x 280) = 85,200원 효과 : - 22,324원 3. 150kW이상부터 50kW당 누진제 완화 전후 비교 표 아래의 정리된 표를 보시면 전체 구간에 얼마나 가격이 할인 되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계산할 상황이 안되시는 분은 어림잡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정보를 드리려다 보니 옆으로 길어졌습니다. 터치하거나 클릭해서 큰 화면으로 확인해주세요 위 표를...

문재인 대통령 가정용 누진제 한시적 완화 지시 2018년 8월 6일 오후 2시에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반가운 소식이 나왔습니다. 휴가에서 돌아오자 마자 문재인 대통령은 전기요금과 관련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꺼냈습니다. 누진제 폐지 1. 문제인 대통령 긴급 지시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각 가정마다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위와 같은 말로 시작해 전기요급에 대한 여러가지 언급 뒤에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것 을 주문하였다. 여러국회의원들이 내놓았던 법안 발의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한국전력과 산업통상자원부에 협조를 할 것을 요청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내용이다. 2. 7,8월 조속히 적용 " 우선적 으로 7월과 8월 두 달 간의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 누진제 완화 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확대 등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7월분 전기요금 고지부터 시행주기 바랍니다."   7월 전기요금은 이미 고지가 되고 납부가 되었는데 7월분부터라는 것이 환급을 해주겠다는 의미인지 확인 필요하다. 중요한건 8월분이다. (7월 중순~ 8월중순) 8월은 이야기가 다르다. 8월의 전기요금 검침일 시작일부터 계속 폭염이고 이런식이면 한달내내 폭염을 가정하여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이면 소비전력 600hW대의 소형 벽걸이 에어컨도 400kWh를 넘길 수 있다. 이번달 누진제 완화로 2단계 누진 구간인 400kW만 더 늘어나도 몇몇 가정은 꽤 많은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누진제 폐지 3. 가정용 누진제 완화에 관한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폐지나 개선을 요구하는 여론에 대해 언급했다.  이 블로그에서 여러번 언급했지만 가정용 전기가 전체 전기 사용량의 13%정도밖에 차지하지 않는 상황 에서 전기수...

가정용 전기 누진제 개편? 폐지? 현실성은? (feat. 전기 요금 특별배려를 검토하라) 끝을 모르는 폭염 때문에 가정용 전기 누진제에 대한 여론이 대단합니다. 청와대 청원사이트에도 가정용 전기 누진제와 관련된 청원이 들끓고 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정부와 정당들에서는 가정용 전기 누진제 폐지나 개편, 혹은 한시적 혜택등을 논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일까요? 1. 전기요금 특별배려 검토 - 이낙연 총리 7월 31일 국무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 전기요금 특별 배려 검토" 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특히 " 산업자원부는 전기요금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해 주기 바란다 "고 지시하였습니다. 우선 이낙연 총리라는 높은 지위때문에 우리가 신뢰도를 갖게 되는 것은 맞지만 더 중요한것은 <산업자원부>가 검토하면 바로 시행이 가능한지입니다. ㄱ. 산업통상자원부에게 전기 요금 결정 권한이 있는가? 전기 요금의 결정은 전기판매사업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규정대로 약관을 작성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변경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한국전력'이 요금을 내리겠다!라고 약관을 작성해서 산업통상자원부에 인가를 받으면 됩니다." 때문에 이낙연 총리가 산업자원부에 검토를 지시한 것은 최종 인가권자이기 때문이다. 들려오는 소식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저들은 한시적으로 누진제 구간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누진 구간을 400kW에서 500kW로 상향 조정한다는 뜻입니다. ㄴ. 500kW 누진구간 상향이 현실화 되었을때 효과 예) 490kW를 사용한 가정인 경우에  전기 요금 특별 배려 전: 100,950원 전기 요금 특별 배료 후: 85,186원 효과가 그리 커보이진 않습니다. 490kW쓴 가정이 500kW...